mbn 14시 주요뉴스

▶ 쟁점법안 입장차 여전…4시 본회의
쟁점법안을 둘러싼 여야 간 입장 차이가 좀처럼 좁혀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오후 4시로 연기됐습니다.

▶ 환율·주가·금리, 트리플 약세
원 달러 환율이 한때 1,590원을 돌파하고 100엔당 원화환율은 1,630원을 넘어서는 등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스피 주가는 1,010선대로 내려앉고 금리는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트리플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2월 무역흑자 33억달러…수출 17%↓
2월에도 수출이 17% 줄었지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면서 33억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 북-유엔사 판문점서 장성급 회담
북한과 유엔사령부가 오늘(2일)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북한 측이 회담을 제의해온 데 대해 유엔사가 수용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군사긴장 완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 대통령 6일 '신아시아 선언'
오늘부터 해외순방에 나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6일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동북아 위주로 치중된 외교 지평을 동남아, 남태평양으로 넓히고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신아시아 선언'을 발표합니다.

▶ '제과점 납치범' 여죄 조사
경찰은 제과점 여주인 납치범 정승희가 추가로 납치를 저질렀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 검찰 "용산참사 국민재판 반대"
검찰이 용산참사로 기소된 일부 농성자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 초등·중학 진단평가 31일로 연기
학력평가 성적조작에 휘말린 교육부가 당초 10일로 예정했던 초중생 진단평가를 31일로 미뤘습니다. 이에 따라 학력평가에 반대하는 학부모단체들도 체험학습을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