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측과 양보교섭으로 화합하고, 사회봉사까지 나서는 노조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메트로 노조는 조합비 가운데 1억 원 가량을 봉사기금으로 내놓는 방안을 오는 6일 대의원대회의 안건으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공공부문 노조가 위기극복에 동참한다는
또 내수부진으로 경영이 악화한 영진약품은 위기 속에서도 비정규직 2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경영진이 임금의 30%를 이를 위해 반납하기로 하는 등 노조가 고통 분담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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