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외사과는 유명 상표를 위조한 '짝퉁' 가방을 국내 유통시킨 혐의로 제조업체 대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직원 B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서울시 은평구에 공장을 차려놓고 시가 90억 원 상당의 루이뷔통, 샤넬 등 유명 상표를 위조한 가방을 만들어 서울 동대문
또 중국산 가짜 명품 가방을 보관하고 있다가 판매한 혐의로 도매상 C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에게 가짜 명품가방을 사들인 소매상과 밀수 조직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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