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달 실업급여 수령자 수는 40만 428명, 수령액은 3천10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제도가 시작된 뒤 월별로 가장 큰 규모입니다.
또,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작년 2월 6만 명보다 76% 늘어난 10만 7천 명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지난 1월과 비교해서는 16%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감원 대신 일자리 나누기가 확산하면서 2월 고용유지지원금 규모도 커졌습니다.
지급액은 296억 원, 지급인원은 14만 2천 명으로 역시 1996년 제도 시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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