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내일(11일)로 예정된 2011년 대입전형 기본사항 수립 세미나에 앞서 미리 배포한 주제발표문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발표자인 김영수 서강대 입학처장은 "대입 완전 자율화가 이뤄질 때까지 3불의 기본 골격은 유지하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폐지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교협은 올 1월 정기총회에서 3불 정책은 일단 2010학년도까지 유지하고, 2011학년도 이후에도 계속 유지할지는 6월에 발표할 '2011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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