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관내 2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20대 남성인 확진자는 12일 미열, 오한, 근육통, 후각 상실 등 증상이 나타나자 어제(14일) 검사를 받았고 오늘(15일) 확진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 신촌의 감성주점 '다모토리5'에 들른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다모토리5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확진자 3명(용산구 21·22·23번)이 지난 3일 오후 9시 40분∼4일 오전 3시, 5일 오후
서울시는 이날 오전 "다모토리5를 방문한 외국인 3명이 확진됐고 비슷한 시기에 방문한 서울 거주 20대 남성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대문구 22번 환자는 아직 서울시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모토리5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