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해 관내 확진자 수가 총 26명으로 늘어났다.
안양시 26번 확진자는 22세 여성으로 호계2동에 거주 중이다.
그는 지난 5월 6일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0일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 시 음성 판정을 받아 능동감시 상태였으나 지난 12일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지난 18일 동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경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그의
26번 확진자 거주지 방역 및 소독은 완료된 상태다.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을 조사하고 있으며, 안양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세부 정보를 공지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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