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취해 난폭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붙잡혔습니다.
오늘(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달 16일 밤 마약을 투약한 채 인천에서 서울까지 SUV를 몰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에서 '난폭운전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A씨가 난폭운전을 하면서 일반 차량 4대가 파손됐고, 경찰차로 A씨의 차를 막던 경찰관 1명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마약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