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벽제화장장의 인터넷 화장 예약 시스템이 상조업체들의 '싹쓸이 예약' 창구로 악용돼 일반 시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가 부두완 시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이달 초까지 6개월간 서울시립승화원 즉, 벽제화장장의 화장 예약 취소 건수는 5천298건이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28.48
현재 서울시립승화원의 인터넷 화장 예약 시스템은 주민 번호만 있으면 사망자의 직계 존ㆍ비속 등 상주가 아니더라도 예약신청이 가능해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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