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자연 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일본에 체류 중인 장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수배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범죄인 인도 청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초 한 패션모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 경찰서에 고소됐고 이후 경찰 출석에 불응하면서 올해 2월 초에 수배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출석에 불응한 김씨는 경찰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일본에서 곧 돌아온다고 했지만 귀국하지 않아 수배조치를 내렸다며 장씨 사건을 수사 중인 분당서에서 범죄인 인도요청이 들어와 검찰과 협의를 거쳐 오늘 중 범죄인 인도청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