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보고에 나선 박재현 매일경제 부국장은 우리나라가 지나친 환율 변동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외환보유고를 5천억 달러까지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경제 위기라는 비상시국에 국민 에너지를 한 데 모으기 위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미룰 것도 제안했습니다.
이어진 강평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 국민보고대회가 국가정책 수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국회가 수용할 부분이 있다면 검토해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제안한 프로그램이 잘 작동되도록 추경 예산안을 잘 짜서 4월 임시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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