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일 김포시는 관내 29번 확진자가 장기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 씨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장기동 주민 70대 남성 B 씨와 60대 여성 C 씨 부부의 자녀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 씨가 부모와의 밀접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역학 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정하영
이로써 이날 오후 1시 기준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명이 됐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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