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호텔에서 여성에게 마약을 강제 투약하고 폭행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 모(34) 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 40분께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미국인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강제로 마약류를 투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두 사람의 관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