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성폭력 사태와 간부 조합원의 은폐 조장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의 '성폭력 사태 보고서'를 오늘(19일) 공개합니다.
민주노총은 오후 2시 본부 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의를 열고, 성폭력 보고서 공개와 사건을 은폐 조장한 조합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 그리고 성평등미래위원회 설치와 성폭력 재발방지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진상규명특
보고서가 공개되면 가해자가 어떤 식으로 성폭력을 행사했고, 또 일부 조합원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 어떻게 압력을 행사했는지에 대한 정황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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