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경찰은 장자연 문건 7장 가운데 아직 확보하지 못한 3장에 더 많은 리스트가 있는 것으로 보고 문건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러 사람의 진술로 볼 때 확보하지 못한 문건 3장에 리스트가 있는 것 같다며 입수한 4장에는 일부 관계자 이름만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씨 오빠가 고소한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 4명 가운데는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 외 중앙일간지 대표와 IT업체 대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씨 오빠는 이들을 강요와 폭행,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 등의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장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호야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출국 금지하고 조만간 유씨를 다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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