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남동구 거주자인 37살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달 8일과 10일 발열과 후각 상실 증상이 나타나 전날 부평구 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했고
접촉자로 분류된 A 씨의 아버지와 언니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현재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입니다.
시는 A 씨 감염 경로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 추가 역학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320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