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은 인수 대상 기업의 자산가치를 부풀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허위 평가서를 작성한 혐의로 공인회계사 30대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월 코스닥에 등록된 A사 대표 이 모 씨로부터 인수 대상 기업의 자산가치를 10억 원에서 300억 원 상당으
김 씨는 또 A사가 지난해 3월 정기회계감사에서 '의견거절' 판정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자 증권선물거래소 간부 등에게 로비해 주겠다며 이 회사로부터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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