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남확성기 설치>한미 동시 정찰기 출격
북한이 철거했던 대남확성기를 비무장지대 일대에 다시 설치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1200만 장에 달하는 대남전단 살포도 예고된 가운데 한미 양국은 동시에 정찰기를 띄우는 등 감시 체제를 강화했습니다.
▶ 청<"볼턴 회고록 사실 크게 왜곡" 비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북미 정상회담 뒷이야기를 기술한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의 회고록에 대해 "사실을 크게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비핵화 구상을 "조현병"이라고 표현한 건, 청와대가, 볼턴 본인이 조현병일 수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62년 만의 무더위>"실외선 마스크 벗어야"
서울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등 62년 만에 가장 더웠습니다. 살인적인 폭염에 당국은 실외에선 마스크를 벗으라고 당부했습니다.
▶ 정부 "2차 유행"<서울 '거리두기 복귀' 검토>
방역 당국이 지난 2~3월 코로나 1차 유행에 이어 현재 수도권에 2차 유행이 진행 중이라고 공식화했습니다. 서울시는 하루 확진자가 사흘 평균 30명을 넘으면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 [단독] 노상방뇨 막았다고 폭행<또 경비원에 '갑질'>
경비원 갑질 문화를 없애기 위해 경찰이 강력팀까지 투입하며 수사하고 있지만, 갑질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아파트 단지내에서 노상방뇨를 하던 자신을 나무랐다며 경비원을 폭행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단독보도합니다.
▶<'묶음 판매 금지' 연기>"의견 수렴 후 시행"
묶음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논란을 빚은 '재포장금지법'의 시행 시기가 내년 1월로 미뤄졌습니다. 환경부는 논란이 된 재포장 기준에 대해 제조사와 유통사, 소비자의 의견을 들은 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