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가이드가 필요없는 유비쿼터스 관광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혼자서도 관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구의 관광 정보인프라가 한 차원 개량됩니다.
지금까지 대구 관광을 하려면 출발 전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관광안내소 찾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하지만, 대구시가 유비쿼터스 기반의 첨단 관광 정보 시스템. 즉 유-투어 그와 나(tourpia) 사업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이경일 / 대구시 관광문화재과
- "선진형 관광서비스가 구축되면 시민들이 직접 관광지를 방문해야 알 수 있는 정보를 손쉽게 어디서나 관광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구시는 유-투어 그와 나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자 선정에 나섰습니다.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 결과, 인성정보 컨소시엄 등 3개 사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시내 문화재는 물론 관광 명소를 휴대전화나 자체 단말기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여행이 가능해집니다.
▶ 인터뷰 : 이상한 / 대구시 문화체육 관광국장
- "외국인들에게 또는 외지인들에게 대구의 관광을 한 눈에 알기 쉽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많은 관광객의 편익을 제공하고자 서비스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대구시는 유-투어 그와 나 서비스를 영어와 일어 등 4개 국어로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내 손안에 관광가이드. 유-투어 그와 나 사업은 올 연말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부터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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