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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릴레이 회의…"수사지휘권 행사 부당·재지휘 요청해야"

기사입력 2020-07-03 19:30 l 최종수정 2020-07-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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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상대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면서 전국 검사장 회의가 이 시각 대검찰청에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 질문 1 】
손기준 기자! 전국의 검사장들이 급하게 소집됐는데, 아직 회의가 진행 중인가요?

【 기자 】
조금 전인 오후 6시 50분쯤 회의가 마무리됐다는 소식입니다.

대검찰청은 어제(2일) 부장검사급 이상 실무진이 모여 회의를 한데 이어, 전국의 모든 검사장들을 소집했는데요.

수사팀을 지휘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대검 측이 이번 사건의 수사팀을 지휘하는 만큼 회의 불참을 권고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오전엔 고검장 회의가, 그리고 오후엔 수도권 소재 검사장들과 지방 검찰청 검사장들이 참여한 릴레이 회의가 열렸습니다.

다만, 대검 측은 이번 회의가 수사지휘권의 찬·반 등을 의결하는 것이 아니고 '의견을 듣는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안이 무거운 만큼 오늘(3일) 안에 정리된 입장이 나올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 질문 2 】
손 기자, 회의 내용이 좀 나왔나요? 무엇보다 최대 관심사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결정일 텐데요?


【 기자 】
폭넓게 의견을 듣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검사장 회의에선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가 부당하다는 지적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열렸던 대검 실무진 회의에서도 이와 비슷한 의견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적된 사안을 법무부에 알리고, '재지휘' 요청을 건의하는 방안이 거론됐는데요.

현재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을 의식한 듯 '항명'으로 비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안팎에선 숙고를 거쳐 이르면 휴일인 모레(5일)나 다음 주 월요일, 윤 총장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MBN뉴스 손기준입니다.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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