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올해부터 불법 과격 시위에 대응해 경찰 병력을 보호하기 위해 액체 분사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경찰청은 집회 대응 방식을 기존의 방어적 질서유지에서 적극적인 법 집행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이를 일선 경찰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사기 발사액은 후추와 고춧가루 등에서 추출한 식물 성분으로 구성돼 인체에
경찰은 이 분사기는 쇠 파이프 등으로 무장한 시위대로부터 경찰관을 보호하려고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찰은 올해 신설되는 17개 중대를 포함한 34개 중대의 경찰관 기동대를 폭력 집회 현장에서 주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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