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모 케이블 방송업체가 합병승인심사를 앞둔 시점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신 모 과장과 부적절한 모임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행정관 2명은 문 팀장을 처음 만났다고 진술하고 있고, 승인심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해 뇌물혐의를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술자리에 동석한 장 전 행정관과 신 모 과장도 모텔로 안내했다는 술집 종업원의 진술을 확보해 이들을 모두 성매매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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