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오전 9시쯤 횡령과 조세포탈 혐의로 대전지검 특수부에 소환된 강 회장은 오늘(7일) 오전 2시쯤 변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강 회장은 조사가 끝나고 나서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검찰에서 사실대로 충분히 얘기했다고만 짧게 말했습니다.
검찰은 강 회장이 지난 2004년 이후 부산 창신섬유와 충북 충주 S 골프장의 회삿돈 100억여 원을 가불 등 형식으로 가져다 쓴 과정에 불법이 없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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