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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가슴 눌러" 부산 기장군의회 성추행 논란

기사입력 2020-07-15 15:08 l 최종수정 2020-07-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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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간 파벌로 의장단 선출을 놓고 갈등을 빚은 부산 기장군의회에서 이번에는 의원끼리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기장군의회 A 의원이 동료의원인 B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A 의원은 B 의원이 지난해 9월 28일 오전 11시 기장군 한 축제 행사장에서 자신의 오른팔을 감싸며 손으로 가슴을 눌렀으며, 같은 해 7월에도 한 식당에서 B 의원이 자신의 팔과 어깨 맨살을 3차례가량 만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B 의원 측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고소로 자신의 명예가 실추됐다"고 항변했습니다.

B 의원은 "축제 행사장에서 수많은 사람이 보고 있었고 버튼을 누르기 위해 일렬로 서는 과정에서 제가 다른 당 후보들 사이에 끼여 A 의원에게 옆으로 가라고 팔을 잡은 것"이라면서 "식당 의

혹과 관련해서도 의회 직원들이 20여 명 넘게 있는 자리였고, A 의원이 밥을 사는 자리라 '잘 먹었다'고 말하며 어깨에 손을 올렸을 뿐 추행 의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부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에서 직접 수사를 할 예정"이라면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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