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정상문 체포·박관용 재소환
박연차 회장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정상문 전 청와대 비서관을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어제 14시간 조사받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오늘 다시 소환됩니다.

▶ 이 대통령 "개성공단 인력 탄력적 축소"
이명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인력축소 문제는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 불투명
유엔 안보리가 전체 회의도 열지 못하는 등 난항을 거듭하면서, 결의안 채택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미국과 일본은 단독 제재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 쌍용차 대규모 정리해고 임박
쌍용차가 내일 전 직원의 40%를 구조조정하는 방안을 발표합니다. 노조는 이에 맞서 오늘 입장을 발표합니다.

▶ 장 씨 전 매니저 오후 재소환
경찰은 장자연 씨와 관련해 술접대를 받은 3명의 인사를 조사합니다. 오후에는 전 매니저 유장호 씨를 불러 진술의 모순점과 문건 대필 의혹 등을 조사합니다.

▶ '은행 모든 외화부채' 정부가 보증
정부가 은행의 외화차입에 대한 보증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면서, 모든 외화표시 채무를 보증하기로 했습니다.

▶ "석면 화장품, 접촉성 피부염 주의"
대한피부과 의사회는 석면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발진이나 가려움 붓는 증상 등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서울 2집 중 1집, 빚지고 산다
서울의 두 가구 중 한 가구는 빚을 지고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