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핵심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15일 오후 이 기자에게 강요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기자는 2월14일부터 3월10일 사이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의혹을 제보하지 않으면 가족에 대한 수사 등 형사상 불이익을 받을 것처럼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한동훈(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과 협박을 공모했다고 의심한다.
이 기자는 한 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7께 열릴 전망이다.
통상적인 법원 일정대로라면 오는 17일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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