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참여업체들의 중도금 미납으로 차질을 빚는 가운데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업체들에 원칙을 지켜달라며 계약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허 사장은 오늘(7일) 기자간담회에서 용산역세권 개발은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인데, 컨소시엄에서 성의를 더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허 사장은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운 건 이해하지만,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컨소시엄인 용산역세권개발 주식회사는 코레일이 매각한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 대금 중 중도금 8천800억 원을 납부시한인 지난달 31일까지 내지 못한 채 이자율 인하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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