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상공회의소와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전∼마산 복선전철에 정부가 국비를 들여 전동열차를 운행해 달라고 16일 대정부 건의를 했다.
두 상의는 이날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건의서를 발송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해 사상-김해공항-가락IC-장유-창원중앙역-창원역-마산역을 잇는 새 철도(50.3㎞)다. 2021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복선전철은 기존 부산∼김해∼창원을 연결하는 경전선 철도(87㎞)보다 훨씬 짧고 민간사업으로 준고속열차를 투입한다. 이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창원~부산간 40분대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두 상의는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려면 열차 운행 간격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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