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기상기구 동아시아지역 장기예보 전문가 회의에서 이같은 예측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한미일 전문가들은 한국과 일본의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서경 120-170도, 북위 5도-남위 5도에 위치한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현재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올 여름에는 지구 전체에 이상기후를 일으키는 엘니뇨나 라니냐 현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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