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탈주범 소재파악 주력

경찰은 어제(12일) 남대문 경찰서에 수감돼 있다 달아난 26살 홍 모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홍 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홍 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홍 씨의 위치를 알아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홍 씨가 자주 가던 PC방 등을 탐문하고 있습니다.
홍 씨는 횡령과 절도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구속돼 있다가 어제 오전 8시 30분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36살 이 모 씨와 함께 도주했습니다.
이 씨는 도주 후 7시간여 만에 경찰에 다시 붙잡혔지만 홍 씨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