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향 덕유산TG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이 지점 도로로 비탈면의 나무가 쓰러지며 토사가 쏟아져내렸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나 차량 파손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은 장비를 동원해 나무와 토사를 치우고 있습니다.
당초 나무와 토사가 도로를 모두 막
사고 지점 뒤로 약 2㎞ 구간이 차량으로 밀려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도로 혼잡을 막기 위해 차량을 무주TG에서 국도로 우회시키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산사태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며 "도로가 정상화하려면 1시간 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