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장안구 정자3동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40대 A씨와 10대 자녀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14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어제(18일) 장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확진됐습니다.
A씨의 자녀 2명은 나란히 그제(17일) 발열과 근육통, 두통 증상을 보였고, 역시 어제(18일) 장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이들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발병 중인 교회들과는 관련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방역 당국은 A씨의 나머지 가족 1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의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 이들의 확진으로 수원 지역 내 확진자는 137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