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등 전국의 6개 지하철노조가 가칭 '전국 지하철노조연맹'을 결성하고, 여기에 가맹하기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오는 9월 동시에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인천지하철, 대구·광주·대전 도시철도 등 6개 지하철 노조로 구성된 전국 지하철노조협의회는 각 노조 대표가 모인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민주노총을 탈퇴한
인천지하철노조는 지난 10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민주노총 탈퇴를 결정했고, 서울도시철도공사의 노조는 다음 달 조합원 총회를 열어, 탈퇴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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