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부산에서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2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오늘(1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모녀 사이인 50대 여성과 80대 여성은 지난 6일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입국한 뒤 2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함께 외출 후 귀가하다가 경찰·지자체 합동점검반에 적발됐습니다.
보건당국은 두 사람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최근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선 사랑제일교회 관련 부산지역 소재 미
경찰은 부산시, 일선 지자체와 함께 밤새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251곳에 대해 합동 점검을 벌였지만 대부분 방역수칙을 준수해 적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9일) 현재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27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