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9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습니다.
이 신고자는 "따개비를 따러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해경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반소매 티셔츠에 바지를 입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