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전북 군산의 일가족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오늘(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날 밤 전북 68번(군산 17번) 확진자인 40대 A씨의 아내 40대 B씨, 딸 10대 C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가족은 A씨가 어제 오전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16∼18일 자신의 당구장을 찾
D씨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인 서울 강남 116번 환자의 남편입니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군산시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장치(GPS)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 조사를 통해 이들 가족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