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광명남초등학교 돌봄교사 및 이 교사와 접촉한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사인 하안동 거주 주민 A씨(광명 50번 확진자)가 그제(22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 그제(23일)는 A씨와 접촉한 학생 2명(광명 52·53번 확진자)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명시 보건당국은 A씨 등 확진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광명남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 3개를 설치하고 전교생 및 교직원 465
A씨의 감염경로 및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조사 중입니다.
지난 19일 개학해 1·3·5학년과 2·4·6학년이 하루씩 나눠 등교한 이 학교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