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는 오늘(24일) 순천향대병원 의료진 5명 등 모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순천향대병원 간호사 5명과 간호사의 남편 1명, 시내 유량동 고궁한방 삼계탕집 접촉자(40대) 2명 등입니다.
이로써 그제(22일)부터 이 병원의 코로나19 확진 의료진은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24일) 추가된 5명은 모두 응급 중환자실 간호사입니다.
현재까지 이 병원 직원과 환자 등 2천600여 명 가운데 1천16명에 대한 코로나
시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은 순천향대병원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병원 전체에 대한 폐쇄도 검토 중입니다.
이날 천안과 인접한 아산에서도 5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산 확진자는 경기 가평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