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법 김동규 판사는 "브레이크에 이상 징후가 있었지만 계속 운전해 주의의무 위반 정도가 크고, 결과적으로 피해가 중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3일 밤 강북구 수유동에서 관광버스를 몰고 가다 차량 10대를 들이받아 7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사고를 낸 관광버스를 정비한 무등록 업소 주인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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