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됐습니다.
오늘(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7천62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수성구 동아메디병원 관련 5명, 동구 사랑의교회 관련 2명 등입니다.
이에 따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동아메디병원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50대 방사선사와 외국인 간병인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시는 방사선사 최초 확진 후 환자와 의료진 등 349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시, 전원
이후 시는 자가격리자 등을 제외한 240명에 대해 재검사 중입니다.
또 신도 등 46명이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랑의교회에서는 전체 신도 112명 가운데 확진자가 39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