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 사흘째 100명대…확산세 '주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 수도권 2.5단계 일주일 연장…주말 곳곳 '느슨'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가 일주일 연장됐지만, 주말을 맞아 공원에 나들이객이 붐비는 등 곳곳에서 방역에 느슨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된 일부 식당이 뷔페식으로 영업을 강행하는 현장도 고발합니다.
▶ '하이선' 동해안 스쳐 북진…"동쪽 지방 피해 주의"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방향을 동쪽으로 틀면서,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고 동해안을 스쳐 북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부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경남과 동해안 지역의 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 전공의 업무 복귀 난항…대응 방향 모레 논의
정부와 의사협회가 의료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했지만, 전공의들은 협상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며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모레 회의를 열고 진료 현장 복귀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 국민의힘 "추미애 아들 의혹 특검"…정치권 공방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휴가 사용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임검사를 임명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개혁 흔들기라며 정쟁을 그만두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 BTS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전 세계 '들썩'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팬들은 뮤직비디오를 보며 환호하거나 안무를 따라 추는 영상을 SNS에 올리며 BTS를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