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이 '촛불 1주년 기념집회'를 진압하던 경찰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사실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일본인 A 씨는 지난 2일 밤 명동에서 관광을 하던 중 경찰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당시 인근 호텔 숙소로 돌아갔지만, 다음날 병원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처벌을 원하지 않지만, 일본으로 귀국한 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해달라고 요구했다"면서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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