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아내와 어린 딸을 버려두고 집을 나간 남편에게 가정으로 돌아가 가족을 돌보며 살라는 보기 드문 명령을 내렸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주부 A 씨가 남편 B 씨를 상대로 낸 부부동거 등 신청 사건에서 B 씨에게 집
B 씨는 작년 8월 생후 5개월밖에 안 된 딸과 부인을 내버려둔 채 집을 나갔고 생활비와 양육비도 전혀 보내주지 않아, A 씨는 남편을 상대로 집으로 돌아오고 매달 일정한 생활비와 양육비를 달라는 취지의 심판을 신청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