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사칭한 휴대폰 문자 사기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정부는 오늘(24일) 4차 추경예산과 관련한 휴대전화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금융사기의 합성어로, 문자를 통한 해킹 사기를 의미합니다.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누르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설치돼 소액결제되거나 개인·금융정보가 탈취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이 올들어 지난달까지 1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문자에는 링크가 첨부되지 않습니다. 링크가 첨부돼 있다면 일단 의심하고, 국제발신으로 표기되거나 발송자가 확인되지 않는 문자는 즉시 삭제하라고 정부는 당부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