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 발생해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4천62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 재활전문 병원 관련 확진자는 12명 추가돼 지난 6일 첫 발생 이후 총 48명(입원 환자 20명, 간병인 14명, 보호자 10명, 간호사 3명, 간호사 가족 1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수원, 동두천, 안양, 하남 등 4개 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확인된 산발적 감염 사례가 8명 나왔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4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명 나와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81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39.9%, 생활치료센터(2곳) 가동률은 12.1%입니다.
도는 최근 신규 확진자 감소에 따라 경증환자 치료용 생활치료센터를 4곳에서 2곳으로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이달 5일까지 11일 연속 10∼20명대를 유지해왔습니다.
안산시 중소벤처기업 연수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370명 수용)는
이로써 도내 생활치료센터는 이천시 경기도교육연수원(220명 수용)과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316명 수용) 2곳에서 운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