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지방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KTX와 연계한 비무장지대(DMZ)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KTX를 타고 떠나는 임진각 및 제3 땅굴 여행'으로 이름이 붙여진 이 상품은 임진각-제3 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도라산평화공원 등 안보관광코스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임진각의 다양한 식음료 시설을 관광객들이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중식'을 포함시켰
지방 관광객 모집은 광주와 부산 등 지방의 5개 여행사가 맡게 되며, 첫 출발은 다음 달 23일입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경의선 전철 복선 개통, DMZ 에코파크 및 평화생태공원 조성 등과 맞물린 상품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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