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공금을 횡령한 시공업체 관계자들과 향응을 받은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오늘(29일) S 업체 대표 39살 K씨 등 시공업체 관계자 9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동대구에서 부산까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을 시공하면서 분식회계로 각각 50억 원대의
또 이들로부터 골프 접대 등 1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54살 A씨 등 철도시설공단 전·현직 직원 7명도 불구속입건됐습니다.
경찰은 혐의가 드러나는 2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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