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서울 경기와 강원도 일부 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것은 불안정한 대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기압골의 가장자리에 있는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많이 오르고, 강한 남서풍과 함께 습기가 많은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조건에 놓였기 때문에 천둥과 번
서울 지역에는 관악구 신림동이 45밀리미터를 넘는 소나기가 순간적으로 내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남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 곳에 따라 약한 소낙성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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