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윤리위원회는 최근 말기암이 아니면서 이들과 비슷한 환자들도 사전 의료지시서 작성을 통해 존엄사 신청이 가능하도록 내부 방침을 정했습니다.
대신 과도한 중단요청을 가리기 위해 사안별로 윤리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대병원 윤리위원회는 위원장인 오병희 부원장과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앞으로 식물인간 상태 환자들이 연명치료 중단을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