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공공 운수연맹은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연대 전면 파업에 앞서 전국 분회장 이상 간부 1천여 명이 먼저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수산업노조 정호희 정책실장은 1천여 명으로 물류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노동부가 기본권 인정 등을 거부한다면 대정부 투쟁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화물연대 조합원 1만 5천여 명이 모레인 11일 전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물류 대란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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